성남 신흥역 단대오거리역 압구정 볶는 커피 후기 (공부는 비추천)
단대오거리역과 신흥역 사이에 위치한 <압구정 볶는 커피>에 다녀왔습니다.
이 근처에는 공부할 만한 넓은 카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. 스타벅스, 탐앤탐스, 할리스, 카페프레스코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. 이 외에 다른 카페도 많지만 공간이 좁다보니 다른 손님들 대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더라고요.
<압구정 볶는 커피>는 네이버 후기 사진을 보니까 넓어 보이기도 하고, 오래전부터 봤던 카페라 한 번 가보고 싶기도 해서 가보았습니다.
1층에는 다른 손님들이 앉아 계셨고, 저는 공부를 할 예정이라 단독 공간인 2층 좌석에 앉았습니다.
의자는 3개가 있고 테이블은 2인용 테이블이었습니다. 카페 사장님께서 제공하는 책들도 있어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요.
독립된 공간이라서 친구랑 편하게 수다를 떨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다만, 단점으로는 노래 소리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ㅠㅠ
왼쪽 사진을 보시면 나무가 있는데 스피커가 나무 뒷 쪽에 있는 것 같더라고요.
친구가 말하는 소리가 잘 안 들릴 정도로 노랫소리가 너무 커서 대화할 때 힘들었어요. 이 점 참고해주세요!
여기는 1층 사진입니다 ~
사진에서 왼쪽을 보시면 악세사리가 보일 텐데 카페 내부랑 악세사리 가게랑 이어집니다.
그래서 카페에 온 김에 악세사리 구경도 할 수 있어요 ㅎㅎ
악세사리는 10대~20대보다는 그 이상 나이대 손님들이 더 좋아하실 만한 디자인이더라고요!
반대편에 있던 2층 좌석 사진입니다.
메뉴 사진은 찍지 못해서 없지만, 대체적으로 가격은 프랜차이즈 카페랑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.
커피 마시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작은 과자들도 팔고,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샌드위치도 판매합니다! (엄청 실해보였어요ㅎㅎ)
다음에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.
단대오거리역이랑 신흥역에는 워낙 카페가 많아서, 굳이 <압구정 볶는 커피>를 찾아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.
뭔가 매장에 들어갔을 때 불편하다는 느낌이 확 들었고, bar 안에서 너무 쿵 쿵 소리가 나서 깜짝 깜짝 놀랐거든요ㅠㅠ
그러나 커피 맛이라던가 가격적인 면에서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!
개인적인 취향이랑 맞지 않은 것뿐이니 혹시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!
댓글